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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사고와 사색의 방법

좌충우돌 아이 성장기

by raony 2019. 6. 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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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을 하는 모습!

가끔은 넋나간 아이처럼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을 한다.
그러다 아주아주 가끔은 황당한 질문을 해대곤 한다. 

가령!
토끼와 거북이가 왜 경주를 했고...토끼는 왜 중간에 잠을...
느린보 거북이가 왜 이겨야만 했을까요? 

텔레비젼 만화를 보다가도 한마디 던집니다.
왜 남도일은 어린 코난이 되었고...
짱구가 아직도 다섯살이듯 코난도 왜 1학년에 머물러 있을까요
지금 나이가 적어도... 

얼마전에 정말로 심각한 사색에 잠겨드는 모습이 마치..
이유인 즉슨 그러했다.

체육대회에 400m 달리기를 하는데...
연습때 12명중 맨 마지막에서 5번째 였거든요.
어떻게 달리면 맨앞에서 첫번째를 할 수 있을까요?
연습을 하기엔 너무 시간이 없고...

재미있는 것은 1등과 꼴등이란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주 사용않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나 꼴등이란 단어는 거의 사용 않는다.
늘상 사용하는 말이 마지막에서 첫번째, 두번째...
내일은 마지막에서 첫번째가 아닐 수도 있으니 결코 꼴등은 아니라는 말..

오늘도 한마디 숙제를 던져 놓고 학교로 사라졌다.
등교 준비중 텔레비젼에서 나온 한마디.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반물질"이란 것이다.
무엇이냐 묻기에 대충 설명아닌 설명을 하는데 그것이 부족한 듯 인터넷 검색하다 학교로 사라졌다.

 

<2011년 4월 어느날 대화일기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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