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프로가 갑자기 아이의 꿈을 뒤 흔들던 순간
요즘도 골목식당 나와서 "나 백종원이에요" 하고, 학생들 급식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백종원이 대세로 자리하며 이곳 저곳에 많은 요리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지만... 녀석이 중학생이 되고 어느 순간 시작된 요리 프로그램을 보더니 느닷 "저 요리사 되어 볼래요. 우리반 친구는 이미 방향을 결정하고 요리학원도 다녀요 나두 함 배볼래요" "너 요리사가 만만해 보이니? 쉬운 직업으로 보여?" 했더니 "머 어차피 쉬운게 어디 있겠어요. 하다 안되면 마는거죠 당장 식당에서 일할 것도 아닌데요. 왜? 안되요!" 할말을 없게 만들더니 학교 수업시간에도 가끔 요리가 있는지 재료도 준비해 가야 한다고 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틈틈이 먼가를 만들어 보고 난리법석 부르스를 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지고... 그때마다 큰..
좌충우돌 아이 성장기
2019. 6. 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