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다섯 산 한국 오악(五嶽) 그리고 또 다른 오악

한국의 오악 

 

한국의 오악은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다섯 산을 일컫는데 실제 산의 높이(해발고도)와는 상관이 없다.

사상적 상징성을 고려 과거 선인들이 선정한 것이다.

과거 선인들이 선정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산이 높고 경관이 빼어난 산은 고대부터 숭배되던 산으로 

오늘날의 사람들이 볼 때도 아름답고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오악은 동서남북과 중앙으로

동악은 금강산, 서악은 묘향산, 남악은 지리산, 북악은 백두산 중악은 삼각산(북한산)이다.

 

한국의 오악

 

신라의 오악

신라의 오악은 신라시대 국가 제사의 대상이 되었던 중요 다섯 산악으로

신라 시대와 통일 신라시대로 구분되어 졌다.

신라시대에는 경주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전국으로 산악으로 확대 되었다.

우리의 선조들은 산악숭배사상을 갖고 산신에 제를 지내며 국운을 빌었다.

 

신라의 오악은 

동악 토함산, 서악 계룡산, 남악 지리산, 북악 태백산, 중악 팔공산

 

 

 

경기 오악

경기도에 산 이름에 '악'자가 들어간 유명한 5개 산을 경기 오악이라 부른다.

경기 오악은 한국의 오악이나 신라의 오악과 달리 

동악, 서악, 북악, 남악, 중악으로 구분되어지지 않고

경기권 악자 들어간 산 중에서 경관이 빼어난 다섯 산을 일컫는 듯...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걸쳐있는 감악산(출렁다리로 유명)

경기도 포천과 가평군 경계의 운악산

서울 관악과 경기도 안양에 걸쳐 있는 관악산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화천군에 걸쳐있는 화악산

그리고 아직은 갈 수 없는 북한 황해북도 개성에 있는 송악산이 

바로 경기 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