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도망이 아닌, 도전이었다 : 삼성산 야등과 주말 삼성산 산행
지난해 말부터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일상들업무 특성 상 손가락 빨고 있기에 딱인 요즘이라 스트레스도 배가 되어가고 있고... – 답답한 일상에서의 위험한 탈출, 삼성산 야등 그리고 주말 산행**도망치듯 집을 나섰다.숨 막히는 도시의 공기, 반복되는 회의와, 벽처럼 느껴지는 화면 속 숫자들.도망친 곳은 삼성산의 어둠 속 능선. 야등(夜登). 한 발 한 발, 이정표도 없이 오르며 내 안의 소음을 지웠다. 비록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야간 산행 코스이지만 오랜 만의 산행이라 다리도 무겁고 작은 깔딱에도 숨이 헐떡거려진다. 살짝 흘린 땀이 잠시 휴식 시간에 시원함으로 다가서고그 시원함도 잠시 아직은 차갑던 밤바람이 살짝 한기를 느끼게 한다.서둘러 방한 자켓 걸쳐 입..
라이프스타일 (Lifestyle)/여행&등산&힐링
2020. 4. 13.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