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실력이라고 해야할까?
2019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2019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K리그1의 경남FC, 강원FC 동반 탈락
3일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경남FC는 화성FC에 1-2로 덜미를 잡혔고
K리그1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원FC도 대전 코레일에 0-2로 완패
수원 삼성은 경주한수원과 2-2로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상위 라운드 진출
앞서 2일 열린 상주상무와 창원시청 경기에서는 상주 상무가 2-1로 승리하고 상위 라운드에 안착
결국 K리그1 팀들은 상주 상무와 수원삼성만이 살아남고 모두 전멸
1. 경남FC VS 화성FC
이 경기에 대한 축구팬의 관심은 현 경남FC 감독을 맡고 있는 김종부 감독에게 살짝 쏠림
이유는 김종부 감독이 경남FC 감독을 맡기전 바로 화성FC의 감독이었기 때문임
결과는 화성FC의 승리로 끝나며 FA컵 사상 처음으로 K3리그팀이 4강에 오르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2. 대전 코레일 VS 강원FC
32강에서 울산 현대, 16강에서 서울 이랜드를 꺽고 상승세를 타고 있던 대전 코레일.
최근 무서운 뒷심으로 K리그 역사상 최대 역전승을 일궈냈던 상승세의 강원FC와 맞닥뜨린 대전코레일은
결국 강원FC마저도 잡고 4강에 진출
2019 FA컵 이변의 주인공들이 된 화성FC와 대전코레일
비록 K3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선수들 면면을 보면 실력은 인정받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화성 FC의 유병수는 비록 하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2010년 K리그에서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선수
그리고 대전코레일 선수들 또한 프로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
비록 강원이 리그에 자주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을 기용하며 경기 경험 기회를 제공하였다고는 하지만 K리그1 소속팀의 자원들. 하지만 결과는 K3리그 소속 선수들의 승리로 끝났다.
기사 회생한 수원 삼성
리그에서 좀 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던 수원 삼성도 경주한수원을 만나 고전
수원 삼성은 내셔날리그 소속의 경주한수원과 연장 120분 접전을 펼치며 2-2로 무승부를 하였으나 운좋게도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수원 삼성은 오히려 FA컵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서...
역시 축구공은 둥글고 그라운드에서 언제나 이변이 존재한다.
상위 리그에 있다고 하부 리그팀에 반드시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리그 뿐 아니라 해외리그에서도 하부 리그팀이 일으키는 반란을 종종 접하곤 한다.
FA컵 4강 대진표
수원삼성 VS 대전 코레일
화성FC VS 상주 상무
화성FC와 대전 코레일의 이변이 계속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K리그1 의 두 팀이 자존심을 지킬것인지....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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