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가 2라운드 접어들어 각각 8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팀 랭킹은
레전드 김연경과 옐레나가 이끄는 흥국생명이 승점 20점으로 선두
그 뒤를 득점 선두를 달리는 실바가 이끄는 GS칼텍스가 승점 17점으로 2위 랭크
3위는 모마와 양효진이 중심인 현대건설이 승점 14점으로 3위
박정아, 야스민의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5점으로 하위에 처져 있는 상황
흥국생명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것 같던 현대건설은 4승 4패로 3위에 처져있고
오히려 실바의 무자비한 공격력(?) 실바와 왠지 이번 시즌 눈빛도 살아나고 활력도 넘쳐나는 것 같은 강소휘가 활역하는
GS칼텍스가 6승 6패(17점)으로 2위권을 형성
현대건설이 조금 부진한 것과 페퍼저축은행이 2라운에 일찌감치 2승을 신고한것 빼고는
왠지 지난 시즌 판도와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선수들의 득점, 블로킹, 수비 등 랭킹을 보면
득점력에서는 GS칼텍스 실바가 236득점으로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에 25득점 앞선 1위
매시즌 그렇듯 득점력에서 김연경(4위), 강소휘(10위)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인 선수들
아시아 쿼터제가 생기면서 외국인 늘어난 가운데
인기 선수로 우뚝 선 메가(정관장)의 랭킹도 눈에 띈다.
여자배구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거의 TV로 시청하는 중인데(현장 직관은 ㅠㅠ)
흥국생명을 제외하고 외국인 선수 몰빵은 여전한 것 같아 늘 아쉽다.
우리 선수들도 많이 공격기회가 생겨야 하는데
승부의 세계다 보니 이기는 것이 우선일 수 밖에...
어떤 때는 지친듯한 모습의 외국인 선수에 연달아 공이 띄워질때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화요일 경기던가?
GS칼텍스와 정관장의 경기에서
3세트 경기였는데 실바 선수가 무려 34득점
강소휘 선수의 12득점, 한수지 선수가 5득점으로 지원
블로킹으로 옮겨가면 다소 흥미롭다.
외국인 선수들의 블로킹이 앞설 것 같은데 미들브로커가 대부분은 국내 선수이다 보니
영원한 미들브로커 최고 양효진, 정호영 선수 순으로 랭크
페퍼저축은행의 야스민과 필립스를 제외하면 모두 국내 선수
서브 득점을 보면 실바 선수가 세트당 0.35개로 정호영의 0.33보다 앞서며 1위
지난해 강력한 서브를 보여주던 야스민 선수가 서브 패턴을 바꾼게 조금 아쉽다.
스파이크 서브때보다 오히려 서브 범실이 더 많아진 듯한 야스민 선수다.
시원시원한 스파이크 서브 보고 싶다.
리베로 수비에서는 한다혜(GS칼텍스) 선수의 1위가 눈에 띈다.
올해로 10년(?) 차인가?
쟁쟁하던 임명옥, 김해란, 김연견 선수들을 제치고 수비에서 선두
흥국생면 리베로 김해란 선수는
리시브 효율에서는 문정원 선수가 52.03%로 한다혜, 임명옥 선수보다 조금 앞서고 있다.
지난 시즌 끈끈한 수비력이 돋보였던 도로공사가 경기가 진행되면서 수비를 바탕을 팀웍이 다져지면서 상위로 올라설 수 있을려나...
국제경기에 나서서 죽 쓰는 배구가 되지 않으려면
득점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도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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