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홉수 끊어내고 10승으로 전반기 마감, 이제 올스타전으로

괴물 류현진 전반기 10승 달성 

ERA 1.73

 

괴물 류현진이 10승 도전 5번만에 아홉수를 벗어나 시즌 10승으로 전반기를 마감

5일 캘리포니아 다저스스타딤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오늘 경기서의 아쉬움?은 그동안 아껴두었던 볼넷을 3개씩이나 내 주었다는 것 빼고는 류현진 다운 피칭

 

류현진의 5일 경기

1회초 : 삼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

2회초 : 안타, 아웃, 볼넷, 병살 실패로 2사 1,3루 그러나  8번 타자 패스트볼로 삼진 아웃

3회초 : 2사 1,3루 위기 다시 맞음. 역시 땅볼로 위기 극복

4회초 : 2사후 볼넷 거기까지

5회초: 삼자범퇴

6회초 : 마차도 볼넷 (2018년 4월 이후 한경기 첫 3볼넷 허용) 하지만 후속타자 병살 등으로 위기 극복

7회부터는 휴식하며  아홉수도 끊어내며 10승도 달성하고 올스타전 생각에 즐거웠을 듯

 

2019년 전반기의 류현진의 쿠어스 필드의 악몽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가 MLB 최고

쿠어스 필드에서의 4회초 무사 3루의 위기를 넘어가는 순간 당시 10승은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5회에서 와르르....아마도 시즌 최악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지만

역시 류현진 답게 쿠어스필드는 잊고 전반기 10승으로 이름값 제대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