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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의 얼굴을 한 살인자: 안드레아스 벵겔만 ‘창백한 죽음’ 리뷰

독서 & 서평/독서_후기

by LeisureLog 2019. 5. 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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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름 돋는 심리 스릴러, “창백한 죽음” 독후감
  • 인간의 악(惡)을 파헤치다: ‘창백한 죽음’ 감상기
  • 소시오패스 프로파일링의 정수, 벵겔만 “창백한 죽음

 


“창백한 죽음”은 독일 작가 안드레아스 벵겔만이 집필한 심리 스릴러 소설로, 극도의 냉혈성과 계산된 잔혹함을 지닌 소시오패스 살인자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주인공 프로파일러 레너드 슈미트는 잔혹하게 살해된 피해자들의 단서를 따라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지만, 범인의 내면 깊숙이 숨어있는 ‘창백한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마주하게 됩니다.

 

  1. 플롯 전개
    • 작은 도시에서 연쇄 살인이 발생하면서 시작.
    • 피해자들의 공통점과 미묘한 단서를 통해 프로파일링이 진행됨.
    • 범인은 피해자의 공포를 즐기며, 잔혹함 너머의 심리적 쾌락을 탐닉한다.
  2. 주요 인물
    • 레너드 슈미트(프로파일러):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으로 사건을 추적.
    • 범인(소시오패스): 감정 결여와 과도한 자기애를 보이며, 살인의 순간에도 냉정함을 유지.
  3. 주제와 메시지
    • 소시오패스 심리: 감정의 결여가 어떻게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지는지 탐구.
    • 선과 악의 경계: 프로파일러와 범인의 대립을 통해 인간 내면의 “악”을 성찰.
    • 정의와 복수: 법의 테두리 안팎에서 정의를 구현하려는 이들의 갈등.
  4. 읽은 후 느낌
    • 냉철하고도 잔혹한 묘사가 소름 끼치지만, 그만큼 몰입감이 강하다.
    • 프로파일러의 내면 갈등과 범인의 심리 게임이 긴장감을 유지시킨다.
    •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게 해주는 심리적 충격이 인상적.

 

납치 그리고 탈출

그리고 온몸이 만신창이 되어 병원 신세

하지만 또 다시 납치

다시 납치를 당하는 전개되는 이야기들...섬뜩함도 느껴지고

 

주인공 여형사 넬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소시오패스 전문가인 바바라 교수의 자문을 받아가며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 하나 풀어나간다.

 

책의 요점 중의 하나는 바로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Sociopath)는 사이코패스라는 단어와 함께 요즘 우리 사회에서 종종 듣는 단어이기도 한 것 같다.

사이코패스가 선천적으로 반사회적 인경장애를 말한다면 소시오패스는 반대로 후천적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하는데...암튼~~~

 

작가: 안드레아스 벵겔만 (Andreas Vengellmann)

  • 독일 출신의 심리 스릴러 작가.
  • 전직 형사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심리’와 ‘프로파일링’에 깊은 조예를 보입니다.
  • 주요 작품으로는 『어둠 속의 목격자』, 『그림자 뒤의 살인』 등이 있으며, 사실감 넘치는 심리 묘사와 치밀한 플롯 전개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출판 정보

  • 원제: Bleiche des Todes
  • 초판 출간: 2018년 9월, 독일
  • 한국어판 출간: 2021년 5월, 비채
  • 번역: 김수현
  • ISBN: 978-89-958-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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