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무더위가 2016. 6월의 어느 지점
체질이 변하는지 예전 여름은 정말 버티기 힘든 계절이었는데
이젠 여름도 견딜만 해진...
황금바다와 야트막한 산 황금산을 향해 go~~~
황금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산
대산반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m이다. 옛 이름은 고귀한 금을 뜻하는 항금(亢金)산이었다 전해진다. 예전에는 일부분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섬처럼 고립된 지역이었지만 1988년 5월 삼성종합화학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육지와 완전히 이어지게 되었다. 황금산의 입구는 서산시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서산 아라메길’의 제 3코스의 출발지이다. 산의 정상에는 황금산사라는 작은 사당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다.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하며, 해식(海蝕)으로 인한 암벽을 형성하고 2개의 동굴(굴금, 끝굴)이 있는데 옛부터 금을 캐던 굴로 알려져 있다. 황금산의 명소로는 서해와 접한 몽돌해변이 있는데 해변을 따라 코끼리 바위를 비롯한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다.
주차장에 주차한 버스에서 내려 대오를 정비하고 산을 향해....
산이라야 그리 높지 않지만
바다로 둘러쌓인 황금산 주변 절경이 산행하는 사람들을 유혹
저 멀리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낭만스럽다.
포토존을 잡았다.
해풍에 시들었는지 어린 소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안타깝지만
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는 정말 푸르르다.
속이 다 들여다 보인다.
어느 산문집이 떠오른다.
산에 올라 오늘과 내일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았다던....
황금산을 내려와 주변 바다 절경을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기암괴석
코끼리 바위...그래 코끼리 같어 ㅎㅎㅎ
올 여름 다시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유혹인 생긴다.
야트막한 산 주위로 펼쳐진
절경이 그리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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