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소유권 나지 말입니다. 노터치!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의 녀석에게 날아들었던 톡! "오늘 외식 어때요? 시험공부에 체력이 딸리지 말입니다. 에너지 충전차 외식좀 하시죠!" "그래. 그래 볼까" 쿨하게 허락 외식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조잘 조잘 말이 차암 많다. "수학쌤이 어쩌고 저쩌고....모르는 문제 칭구에게 물어서 푸는 방법 이젠 알았다" 고 하기에 "수업시간에 잘 안들으니까 모르지" 라고 했더니 "그때 알던 지금 알던 알면 됐쟎아요. 조금 늦게 안다고 머 달라지나요? 아직 시험도 안밨는데..." 츠암네 쥐어박을수도 없고... 이러쿵 저러쿵 대화가 이어지던 순간에 느닷없이 한마디가 던져져 왔다. "왜요? 만들어 놓은 작품이 맘에 안들어요?" 순간 우리 멍 때렸다. '작품이라니 무슨 작품?' 하고 속으로 생각하다가 "뜬..
좌충우돌 아이 성장기
2019. 6. 1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