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동백과 상사화의 유혹이 있는 고창 선운산
고창 선운산(334.7m)하면 많은 분들이 동백꽃을 먼저 떠올린다고 하는데(동백숲 천연기념물 184) 상사화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선운산은 예로부터 도솔산으로 불리웠으나 백제 때 세워진 절 선운사가 유명해지며 선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여 오늘날 선운산으로 불리우며 구황봉(298m), 경수산(444m), 개이빨산(345m) 등의 산들이 주변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 선운산은 일몰이 장관인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유유자적 노닐었다는 선학암을 비롯 봉두암, 사자암, 천왕봉, 여래봉, 노적봉 등 올망졸망 이름난 봉우리가 많다. 선운산은 가장 최근에 찾았던 것은 2년전의 가을이 막바지로 접어 들던 10월말 이때는 산이 높지 않고 코스가 완만해서 다행이었지 조금 험산이었다면 중도에 포기할 만큼 컨디션 제로..
카테고리 없음
2019. 8. 8.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