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일기] 고양이와 집사...재미난 표정들 그리고...
별이 냥이의 표정 3종 세트 집사가 안놀아주고 무얼하는지 궁금한듯 쳐다보고 놀아 달랴는데 안놀아줘 뽀루퉁한 표정 뾰루퉁하다 지쳐 완전히 삐친 표정 푸욱 엎드려, 침대 밑에 짱박혀, 어디선가 헤롱헤롱 대다 치킨 주문 배달 오는 소리는 기가 막히게 먼저 알아채고 후다닥 현관 앞으로... 그리고 엉덩이 깔고 앉아 문앞을 지키는 녀석 치킨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냥! 나도 달란 말이다냥 줘줘줘~~~ 주말 이른 새벽 산행 나서는데 부시시 일나더니 뚫어지게 쳐다본다. "야 집사! 너 안놀아주고 짐 어딜가? 산에 가믄 나 닮은 애들 많다며...갸덜 만나러 간다냥! 글지말고 나랑 좀 놀다가라잉" 등산화 챙겨신고 배낭 들러메고 나서려는 순간 발라당 자빠지더니 뒹굴뒹굴 슬그머니 쳐다보며 재롱질~~~| 껌딱지가 따로 없다. 바..
냥냥이와 집사
2019. 12. 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