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계곡 야생화와 함께하는 천상의 화원 곰배령
2012년 인제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다뤘던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오손도선 인간미가 넘치던 휴먼드라마였던 기억이 새록 새록 그래서 천상의 화원이 된 곰배령이라고 하는데... 강천계곡의 야생화를 따라 살방살방 걷다보면 강천계곡의 시원함에 녹아들고, 야생화에 심취되고 그러다 보면 곰배령 정상 곰배령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 설악산 자락인데도 그리 웅장하지도, 그리 아름답지도 앟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드라마처럼 시골의 일상이 풍겨나는 그런 소박함이란 표현이 더 어울린다 할 수 있다. 강천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깊은 산속에서만 발견되는 금강초롱이 눈에 띄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숲 속에는 이런 저런 야생화들이 자연스럽게 피어나고, 등산로와 길인지 아닌지 잘 구분이 안되는 작은 오솔길도 보이고...
Forest Leisure/등산스토리
2019. 4. 26.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