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함께 본 영화] 더위 사냥으로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을 연달아...

좌충우돌 아이 성장기

by raony 2019. 6. 13. 11:37

본문

영화를 놓고 이념적 이데올로기가 한창이던 시기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을 보며 시원한 여름의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

먼저 좀비가 판친 부산행

공유!..
그런거야 그러는거고

혼란기,  환란기
3부류로 나뉘는걸까
이기적인자,  방관자,  용기있는 정의
그 결과들은 같으면서도 다르지만
의미는 화실히 다르다. 

웃도 짠한 아픔도 먹먹한 감동도. . .
있었다.

아빠에게 보여 아니 들려주려던 노래가
자신 비롯 3명을 살렸다!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6.25는 민족의 비극이고 아직도 진행형인 분담의 슬픔

그때 이 영화 한편이 참 말도 많았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영화평론은 그들의 몫, 색깔을 입히던 말던...역사는 그대로 역사인 것이고

영화는 영화다. 사상을 담았던 아픔을 담았던, 웃음을 담았던

영화는 영화일뿐 이란 생각으로 관람.

 

영화 개봉 짬을 이용해 잠시 배도 채우고

영화관의 재미중의 하나...

 

일제 잔혹기에 나라를 되찾으려 가족을 외면하고 희생하면서

오롯이 내 조국을 되찾겠다고 피흘리신 선열 덕에 지금이 있듯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으면서도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반쪽이라도 자유의 땅의 목숨으로 지켜낸 옛 선열들의 혼이 있기에...

 

 

문득 오래전 작고하신 아버님이 떠오른다.

가끔 지암리 전투 참전기를 이야기 하시던....

언젠가 6.25 기록물 만든다며 아버님께 참전 이야기를 듣고자 왔던 분들과 

그때를 회상하던 아버님이 스쳐 지난다.

 

<2016. 7월 더위사냥 영화 두편 아들과 관람 후의 후기를 옮겨 적으며>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