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사고, 삶은 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래도 보는 것
점점 대화 시간이 줄어들어가던 2016 어느날 밥상머리 학창시절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작용하는 시점은 아무래도 시험기간이 아닌가 싶다. "얼마전 수행평가를 봤거든요" "그랬어 말 안해서 몰랐지" "일일이 다 말 안해도 되쟎아요. 시험이라고 하면 또또또~~~" "그래 얘기해봐 톡톡 쏘듯이 말하지 말고...먼데 그래?" "10점 만점에 만점에 잘한거죠!" 아마도 그래 "잘했다" 이런 대답을 듣고 싶었던 듯. "객관식, 주관식 다 포함하여 점수로는 145점이 만점인데요. 객관식 2개 주관식 서술영 일부 틀려서 받은 점수는 128점 이걸 1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적용하면 9점이래요" "130점대가 4명인가 있고 저와 같은 점수대가 서너명 있는 듯 해요" "그래 니 위에도 서머녕 있네" 했더니 "그렇죠 머. 근데..
좌충우돌 아이 성장기
2019. 6. 1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