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둘레길 HAPPY 700길 회령봉(1,331m)은 오대산에서 뻗어 내려온 차령산맥의 한 봉우리이며 보래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60년 이상 된 거목들이 줄지어 있어 오지의 고산을 실감케 한다.
회령봉에서 남쪽 1200봉으로 뻗어 내린 지능선 상에는 초지와 잡목, 산죽 지대가 번갈아 이어지며 1200봉 남쪽에는 쌍묘가 있으며 이방골 코스는 동쪽 능선으로 낙엽송 조림지가 있으며, 수십 년 된 돌배나무 거목이 있음
보래봉과 노선 연계 가능하다
산길은 대체로 뚜렷하나 숲이 워낙 우거져 있는데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아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이웃한 보래봉과 산행기점이 동일하고 산행코스가 같은 곳이 많아 두 산을 함께 등산하기에 좋다.
회령봉은 참나무, 단풍나무가 울창한 천연림으로 각종 약초와 버섯, 오미자 등이 많이 나오는 산으로 각 산의 신령들이 모여 들어 회령봉이라 했다고도 하고 회령장군이 기거한 곳이라 하여 회령봉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라고도 한다.
주요 코스는
코스1은 이방골-연지리 -돌탑 - 보래령 - 보래봉 - 회령봉 - 쌍묘 - 연지리 - 이방골의 약 11.1km(약 5시간 10분)
코스2는 연지리 - 쌍묘 - 회령봉 - 보래봉 - 남쪽능선 - 공가 - 연지리(이방골)의 약 9.5km(약 4시간 20분소요)
주변에 가볼 한 곳은 메밀꽃으로 유명하며 장날 볼거리가 많은 봉평 장날이 가볼만 하다.
난이도 : 보통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