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07
삼악산 강촌역~의암매표소~용화봉~등선폭포~등선휴게소~강촌역
오랜만에 산행을 계획하고 나서본 강원도 춘천 소재 삼악산
"악"소리가 들어가는 산치고 평탄한 코스 없다듯이
높진 않지만 코스 난이도가 조금 있는 것으로
자연풍광이 멋지기로 이름난 명산 삼악산
이날의 들머리인 의암호 매표소 입구에서
의암호 주변의 시원하고 맑은 공기과
대지속의 유연한 기운과 함께 호흡해 본다.
이제는 추억의 뒷길로
시대의 역사속으로 간직되는 경춘선 열차가 달리던 철로가 저멀리 보인다.
용화사 약수터
약수는 좋은 것이기에 식수를 보충해 본다.
도란 도란
타박 타박
헐떡 헐떡
그렇게 오른 삼악산 용화봉 정상
그리고 등선폭포를 지나 등선 휴게소 방면으로 하산
주렴폭포
옥녀담
승학폭포
등선폭포등
규모는 작지만 웅장함이 느껴지는
짧은 거리이지만
멋드러진 비경이 숨쉴듯 없이 유혹한다.
예전과 같이 오가며 카메라에 담아대는 수고가
게으름으로 변하여 많이 담지는 않았지만
눈에 가득 가슴에 가득 담겨진 간절기 삼악산 풍경들
실로 3개월여만에 나서본 산행
늘상 기쁘다
걷는 순간은
산을 오르고 내리는 순간은
굳이 명산이 아니어도 좋다고 하지만
굳이 명산을 찾아 떠나면 더 좋음은
어쩔수 없는 인지상정이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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