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열심히 오가던 때....
폰 대신 책과 벗했던 순간들
그때 접했던 댄브라운 시리즈
로스트 심벌 2권을 읽고 난후 "댄 브라운"이란 작가에 대한 작품 세계가 궁금해서 견딜 수 없었다.
우연히 뽑아 들었던 로스트 심벌의 읽기를 마쳤으나 더욱 더 궁금증이 밀려들었다.
다빈치코드!
들어본 적은 있었던 것 같지만 확실히 어떤 내용인지는 몰랐다.
책과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아온 세월들은 아니지만
내 손에 잡혔던 책들은 소설이나 시집 등이 아닌 일에 필요한 딱딱한 서적들!
그것도 독파가 아닌 필요한 부분들만 골라가면서 보는 그러한...
제목에서 암시했듯 역시 미슬계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지 착품과 연관되어 있었고
기호학자인 주인공 로버트 랭던이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상황에서 사건 현장에 뛰어 들게 되는...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강연을 위해 파리에 갔었고, 강연 후 만나기로 약속되었던 루브르 박물관장이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한밤중 급한 호출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로버트 랭던의 출판사 사장은 좋은 기회다 싶어 루브르 박물관장에게 로버트 랭던이 파리에 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들은 만남을 약속하게 되나 만나지 못한채...
하지만 살인 현장에 남은 단서(살해당한 박물관장이 남이 글귀)가 로버트 랭던이 살인자로 지목했다는 오해로 살인누명을 쓰고...하지만 그건 단순한 살인 누명이라기 보다 또 다른 묘한 복선이 깔려있었다.
살해당한 박물관장 손녀인 동시에 기호학자이면서도 제멋대로? 이기도 한 손녀딸과 함께 얽히고 설킨 사건드을 파헤쳐나가기 시작한다.
로버트 랭던이 사건에 휘말려 들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그 사건의 해결 가능한 사람이 기호학자인 로버트 랭던만이 가능한 사건이기에...
다빈치 코드를 읽다보니 로스트 심벌과 연계되면서 정말? 정말?이란 생각들이 계속하여 뇌리를 강타했다.
허구? 실제?
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은 느낌!
그것이 다빈치 코드였다.
서 있으면 서 있는데로,
앉아서는 앉아 있는데로
단 3정거장 갈아타는 버스안에서도 다빈치 코드를 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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