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15개 언어로 번역된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무엇이 천사이고 무엇이 악마인가?
그리고 천사와 악마의 기준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첨단과학과 바티칸 교황청의 충돌.
과연 인류의 기원은 창조론인가 아니면 진화론인가?
인류의 진화론을 증명하기 위한 첨단과학을 동원한 연구, 연구결과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창조된 물질은 진화...창조론과 진화론의...
이러한 연구결과를 이끌어낸 한 과학자가 결국 무참히 살해를 당하고, 이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로버트 랭던은 다시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든다.앞의 로스트 심벌, 다빈치코드가 그러했듯 천사와 악마 또한 기호학과 퍼즐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댄 브라운의 퍼즐의 대가!
죽은 박사의 딸과 쫒기면서도, 단순간의 기억력을 잃었으면서도 한조각 한조각 퍼즐을 이어간다.
숨가쁘게 1,2권을 거쳐 대미에 다다를수록 긴박감은 더해지고 궁금증도 더욱 더 깊어만 간다.
그러다 어느 한 순간
이 사람이 범인이구나 싶을 때 그안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고 퍼즐 조각이 제모습을 찾아간다.
극적인 반전!
거대조직 일루미나티는 결국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는 동안 일루미나티는 거대한 조직이었다.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는 왠지 다빈치 코드나 로스트 심벌과는 다른 느낌이 전해졌다.
다빈치코드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속에 숨겨진 기호를 통해서
즉 과거 역사에 기반한 소설인 반면 천사와 악마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IT기술의 급 발달, 첨단과학의 발달
이러한 기술과 과학의 발달과 교황청의 충돌을 그려내었다는 점이...
다시 한번 물어본다.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무엇이고 그 기준은 무엇인지?
선이 악이고 악이 곧 선일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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