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호암산 우중 산행
한동안 휴지기 후 두번째 살방 산행 근교 비교적 여유로운 코스의 관악산 끝자락 호암산 두번째 산행이지만 그래도 챙겨야 할 것들이 있기에 가볍게 배낭 꾸려놓고 취침 아침에 눈뜨니 비가 나리운다 아~~~오늘 살방 산행은 어렵겠구나 싶어 배낭 풀고 다시 취침 모드로 다시 눈을 뜨니 7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비가 그친다. 공지를 보니 오후에는 비 그친다고 산행은 취소 아니라고... 다시 배낭에 넣어야할 것들 빠뜨린채 그냥 출발 오호 애재라 지하철역 광장 한 가운데 비 맞으며 서 있는 해바라기 저 빗물이 스며들어 생명수 되어 멋드러진 꽃을 피우는데 힘이 되겠지. 석수역 코스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는 빗줄기가 다소 굵어진다. 우비 등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일행 가게 들려 비막이 장착하고 살방살방 우중 산행에 나선다..
Forest Leisure/등산스토리
2019. 7. 23. 10:22